딜라이브, 지역 소상공인 찾아 방역 서비스 봉사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
12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 제공
"매달 1회씩 딜라이브 클린데이 열 것"
케이블TV 기업 딜라이브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서비스 ‘딜라이브 클린데이(Clean Day)’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딜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4일 딜라이브 임직원 70여명이 서울 금천구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중구 방산시장,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2곳을 방문해 점포 내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엔 딜라이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딜라이브는 올해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2022년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3월 클린데이를 시작으로 매월 권역 내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진행하는 지역섬김 활동"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딜라이브 임직원들도 기분 좋게 나눔을 실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상생의 감동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