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로 푸르지오' 339가구 선봬

'울산의 강남' 선호도 높아

대우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1266의 6 일원에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투시도)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울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며 옥동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 동 339가구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했다. 신정동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촌이다. 울산 최고 학군과 학원가가 있는 옥동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울산남부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반경 1㎞ 안에 신정초, 옥동초, 남산초 등이 있다. 학성중, 울산서여자중, 신일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울산여상 등도 인근이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조경·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해 울산의 랜드마크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 설계를 선보인다.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로 개방감도 살린다. 집안 곳곳에 드레스룸, 팬트리룸(일부 가구), 알파룸(일부 가구), 넓은 현관장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조명과 난방, 현관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가 제공된다.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클린에어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옥상정원에는 포켓가든, 필로티그라운드가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