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부르 낙산, '관광 1번지' 강원 양양 생활숙박시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국내 관광지가 해외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양양 등 강원도는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아져 투자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강원 양양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르부르 낙산’이 분양 중이다. 글로벌 부동산 위탁운영기업 체스터톤스가 전문적인 운영·관리를 맡는다. 인근에는 남대천과 낙산해수욕장 개발 등 다양한 휴양레저 인프라가 구축된다. 인기 관광지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368실(24~68㎡) 규모다. 원룸부터 스리룸까지 8개 타입으로 구성돼 선택지가 다양하다. 가구 내에는 고품격 인테리어 디자인과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건물 최상층에는 하늘과 맞닿은 인피니티풀이 마련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90분대에 도달한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 국도, 동해고속화철도(예정)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낙산도립공원 주변 개발제한 해제 등 주변 호재도 풍부하다.

투자 조건도 좋다는 평가다. 호텔처럼 위탁사에 운영을 맡겨 장기 및 단기 임대 수익을 누릴 수 있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글로벌 부동산 위탁운영 전문기업 체스터톤스가 운영을 맡아 눈길을 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 적용을 받아 1가구 2주택 대상이 아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