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흥·수협…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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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고통을 겪는 주민을 위한 구호성금이 10일에도 잇달았다. 효성은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은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마련한 ‘동전모아사랑실천’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원랜드는 4억원을 전달했다. 강원랜드 임직원들은 봉사단을 구성해 지원도 나설 예정이다.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는 2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국해운협회, 고려해운, 장금상선, 한국화웨이도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BGF리테일은 9~10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 이동형 편의점을 지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는 2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국해운협회, 고려해운, 장금상선, 한국화웨이도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BGF리테일은 9~10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 이동형 편의점을 지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