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공동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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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 학생들의 교과목 수강 신청 과정에서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설, 운영하는 것이다. 교육청은 인접한 2∼4개 학교가 공동으로 과목을 개설하는 '학교 간 플러스 교육과정'을 지난해 73개 강좌에서 올해 일반고 38개교 68개 강좌로 확대한다.
화상수업시스템으로 교양과목과 제2외국어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공부하는 '바로교실'(BARO Class)도 올해는 경제수학, 프로그래밍 등 15개 강좌로 운영한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일선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예·체능 과목이나 연극·영화·정보통신 등 융합 과목을 개설하는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은 올해 1학기 6과목, 여름방학 중 6개 과목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로 문의하거나 부산시공동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co-school.p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혁제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이 원하는 과목의 교육 과정을 최대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 학생들의 교과목 수강 신청 과정에서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설, 운영하는 것이다. 교육청은 인접한 2∼4개 학교가 공동으로 과목을 개설하는 '학교 간 플러스 교육과정'을 지난해 73개 강좌에서 올해 일반고 38개교 68개 강좌로 확대한다.
화상수업시스템으로 교양과목과 제2외국어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공부하는 '바로교실'(BARO Class)도 올해는 경제수학, 프로그래밍 등 15개 강좌로 운영한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일선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예·체능 과목이나 연극·영화·정보통신 등 융합 과목을 개설하는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은 올해 1학기 6과목, 여름방학 중 6개 과목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로 문의하거나 부산시공동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co-school.p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혁제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이 원하는 과목의 교육 과정을 최대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