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여름 성수기 앞두고 '진비빔면' 새롭게 선보여

오뚜기가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11일 ‘진비빔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진비빔면은 2020년 여름 계절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등장해 누적 판매량 82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는 그간 소비자들의 반응을 수렴해 진비빔면의 소스 맛에 변화를 줬다.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고유의 시원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중량은 20% 늘렸다.상품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진비빔면의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라는 문구를 넣어 소스의 재료인 배, 사과, 매실, 무, 태양초 등의 조화를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를 담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콤하고 시원한 맛, 푸짐한 양으로 사랑받는 진비빔면만의 특징을 살려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