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육군 창업 경진대회 내달 15일 마감

육군본부 주최 한경·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
49개 팀 1차 선발, 5월 중 결선 통해 7개 팀 선발
육군본부가 다음달 15일까지 육군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7회 육군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서다. 분야에 제한 없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는 무엇이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회에는 육군 소속 장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2~5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해야 한다. 팀당 최소 1명 이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에 복무해야 한다. 예선과 최종 결선으로 나눠 진행되는 대회는 다음달 29일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49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선과 시상식은 5월 중 열릴 예정이다.

1등인 대상 수상팀에게는 육군참모총장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2등인 최우수상 2팀은 한국경제신문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게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후원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창업진흥원장상을 주는 장려상 2개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준다.

이외에 최종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상휴가권과 국방부 대회 자동 출전권,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사관학교 프리스쿨 입소, 창업 희망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 지역에서 창업할 경우 사무공간, AI(인공지능) 교육, 자금 등 지원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창업 아이디어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외활동 포털사이트 올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