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코스닥 입성’ 유전자가위 기대주 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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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풍운아 같은 존재다. 크리스퍼 카스9(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회사이지만, 특허 관련 분쟁을 치르면서 아직 제대로 빛을 못 보고 있어서다. 같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치료제 개발 진도도 느리다. 툴젠은 최근 코스닥 이전 상장에 성공하며 도약을 노리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종을 담당하는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위원이 김영호 툴젠 대표를 만나 시장의 궁금증을 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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