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대선 이후 첫 주말 '토리'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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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반려견 토리와 한강공원 산책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이 끝난 뒤 맞은 첫 주말 반려견인 토리와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했다.
'반려견 4마리·반려묘 3마리' 키우고 있어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반려견 토리와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며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라고 전했다.김 대변인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윤 당선인이 토리를 데리고 여유롭게 한강 변을 거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 당선인은 반려견 4마리(토리·나래·마리·써니)와 반려묘 3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 등을 키우고 있다.
이날 산책에 나선 토리는 윤 당선인이 지난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받고 입양한 반려견이다. 윤 당선인은 토리가 교통사고로 인해 4년간 무려 17번에 달하는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기를 겪는 내내 함께하며 애착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