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DPN 3-1상, CTS서 최다 다운로드 논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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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임상 3-1상 연구 결과가 국제의학저널 CTS에서 2021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논문 상위 10위에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알테아 게르딩 CTS 편집장은 "DPN 임상 3상 논문은 3000회 이상 다운로드됐다"며 "헬릭스미스의 이번 논문은 중개과학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지난해 5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가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선정하기도 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신경과 교수인 존 케슬러가 주저자다. 연구자들은 DPN 3-1상 전체에서 엔젠시스가 높은 안전성을 보였고, 확대임상인 3-1b상에서는 유효성이 뛰어났다고 했다.
엔젠시스의 효과가 8개월 지속된다는 점과 DPN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서는 진통 효과가 더욱 뛰어난 점을 주목했다. 또 재생의약의 잠재력을 가진 약물로서 DPN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DPN 3-2상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말말까지 톱라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알테아 게르딩 CTS 편집장은 "DPN 임상 3상 논문은 3000회 이상 다운로드됐다"며 "헬릭스미스의 이번 논문은 중개과학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지난해 5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가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선정하기도 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신경과 교수인 존 케슬러가 주저자다. 연구자들은 DPN 3-1상 전체에서 엔젠시스가 높은 안전성을 보였고, 확대임상인 3-1b상에서는 유효성이 뛰어났다고 했다.
엔젠시스의 효과가 8개월 지속된다는 점과 DPN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서는 진통 효과가 더욱 뛰어난 점을 주목했다. 또 재생의약의 잠재력을 가진 약물로서 DPN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DPN 3-2상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말말까지 톱라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