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ESG, 수소혁명 집중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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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다룬 3월호 15일 발간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 ‘한경ESG’ 3월호(사진)가 15일 발간된다.
목적 경영·기후기술 벤처 분석도
3월호 커버스토리는 ‘수소 혁명, 그린수소의 미래’다. 탄소중립의 열쇠로 꼽히는 수소를 조명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해 수전해로 만들어지는 그린 수소에 초점을 맞췄다.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암모니아 운반체를 통한 최적 공급망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풍력발전의 남는 에너지를 그린수소로 저장하는 제주 상명 P2G(Power to Gas) 프로젝트 현장도 다녀왔다.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조직을 강하게 만드는 ‘목적 경영’을 다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기업의 존재 의의와 일의 목적을 묻는 직원이 늘어나고 있다.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도 2022 최고경영자(CEO) 연례서한에서 직원과 목적 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기후 기술 스타트업 중 주목할 만한 곳을 선정해 스페셜 리포트로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기후 기술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기후 기술 스타트업에도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해외 이슈 중에선 테슬라의 ‘S(사회)’ 논란을 다뤘다. 환경 분야 선도 기업으로 꼽히는 테슬라는 지난해 말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에 판매 대리점을 개설해 국제적인 논란을 불렀다. 노동자 건강과 안전 미흡을 이유로 테슬라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 투자자도 있다.한경ESG의 정기 구독 신청은 한경닷컴 ESG 코너에서 가능하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한경ESG 정기구독’을 입력하면 구독 페이지로 연결된다. 전국 서점에서 낱권으로도 잡지를 구매할 수 있다.
구현화 한경ESG 기자 kuh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