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러시아 현지 투자 전면 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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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차원의 의약품 공급은 지속할 것"화이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현지 공급업체에 대해 예정된 투자를 모두 중단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이자 CEO "4번째 접종 필요" 주장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 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투자는 중단하는 한편, 환자를 최우선시한다는 인도적 차원에서 의약품 공급은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자회사의 모든 수익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직접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에 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가한 전면적인 제재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에 앞서 화이자 CEO인 알버트 불라는 4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 하며 회사는 모든 변종에 대해 최소 1년간 약효가 보호되는 기술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화이자(Pfizer)의 주가는 이 날 오전 51.33달러로 2%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 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