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인 전용 숙소 '시네마하우스' 17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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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객실, 프로덕션 오피스 갖춰…숙박비 지원 부산을 찾는 영화인들을 위한 전용 숙소가 17일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부산아르피나에서 '시네마하우스 부산 인(in) 아르피나'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네마하우스 부산은 영화 촬영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제작사와 촬영팀 등 영화인을 위한 전용 숙소로, 부산아르피나 건물 5층에 마련됐다.
25개 객실과 프로덕션 오피스 등을 갖췄다.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이 이곳에 머무르면 객실당 1박에 3만원을 지원받으며 프로덕션 오피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는 모두 142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부산영상위는 2017년 3월부터 부산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화인 전용 숙소를 운영했다.
그러나 시네마하우스를 공동 운영해온 민간 업체가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있던 숙소는 지난해 2월 문을 닫았다.
/연합뉴스
시네마하우스 부산은 영화 촬영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제작사와 촬영팀 등 영화인을 위한 전용 숙소로, 부산아르피나 건물 5층에 마련됐다.
25개 객실과 프로덕션 오피스 등을 갖췄다.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이 이곳에 머무르면 객실당 1박에 3만원을 지원받으며 프로덕션 오피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는 모두 142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부산영상위는 2017년 3월부터 부산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화인 전용 숙소를 운영했다.
그러나 시네마하우스를 공동 운영해온 민간 업체가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있던 숙소는 지난해 2월 문을 닫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