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경쟁 가열…CJ올리브영, 도심 물류거점 6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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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MFC 6곳을 새로 열고 퀵커머스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전국 주요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 MFC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과 성북 지역에 첫선을 보인 MFC를 6곳 추가해 자사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드림’을 포함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 시행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서울 5개 지역(마포·서대문, 구로·강서, 관악·봉천, 광진·강동, 노원)과 경기도 성남을 담당하는 MFC를 추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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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