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오세훈, 모레 업무복귀…서울패션위크 참석

코로나19에 확진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오 시장이 17일까지 7일간 자택에 머물며 재택 치료를 한 뒤 18일 오전 정상 출근해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

오 시장은 이어 이날 오후 1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2022 춘계(F/W) 서울패션위크'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중인 오 시장은 간부들과 영상 회의를 하며 업무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확진 전에 서울시 간부들과 대면 회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외에 추가로 확진된 간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