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안철수 인수위원장 면담…부산현안 논의
입력
수정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장 집무실에서 안 위원장을 만나 부산 현안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면서 "부산박람회 유치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가 되도록 인수위 단계부터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또 2030부산엑스포의 기반 시설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등 부산과 관련된 윤 당선인의 다른 대선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박 시장이 요청하고, 안 위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박 시장은 이날 윤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제 회동 여부나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대선 당일인 지난 9일에 이어 12일 윤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부산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장 집무실에서 안 위원장을 만나 부산 현안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면서 "부산박람회 유치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가 되도록 인수위 단계부터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또 2030부산엑스포의 기반 시설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등 부산과 관련된 윤 당선인의 다른 대선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박 시장이 요청하고, 안 위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박 시장은 이날 윤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제 회동 여부나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대선 당일인 지난 9일에 이어 12일 윤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