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 확진자, 3698명으로 '역대 최다'…5만명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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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4만6551명군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9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추가 확진자는 소속별로 육군이 2549명으로 가장 많았다. △공군 409명 △해병 257명 △해군 249명 △국방부 직할부대 181명 △국방부 34명 △합참 15명 △연합사 4명 등이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4만6551명이며,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만3023명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