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수능날 포착된 태양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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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마음으로 수능을 치른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지난 방송에서 백이진(남주혁)은 '태양고즈' 4인방 나희도(김태리), 고유림(김지연), 문지웅(최현욱), 지승완(이주명)을 데리고 촬영을 빌미로 깜짝 수학여행을 떠났다.
다섯 사람은 탁 트인 바닷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각자 지녀왔던 아픔을 나누며 한층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방이 붉게 물든 해질녘 바닷가에서 "이 여름은 우리 거다"라고 당차게 외치는, 순수하고 패기 있는 '청춘의 얼굴'로 뭉클한 여운을 전달했다.
이번에는 백이진과 나희도, 고유림, 문지웅, 지승완이 의미심장하게 다시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능시험 단체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들은 200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시험장 앞에 모였다.나희도와 문지웅은 긴장감과 기대감이 뒤섞인 표정을 드러내는 반면, 백이진과 고유림, 지승완은 두 사람에게 리본 달린 포크와 음료수 등을 건넸다. 나희도와 문지웅, 단 두 사람만이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채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고, 세 사람은 손을 흔들며 파이팅을 외쳐 과연 이 둘만 수능을 치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졸업을 코앞에 둔 '태양고즈'에게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 최현욱, 이주명은 카메라 밖에서도 끈끈하고 사이좋은 친밀함을 드러내며,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쏟아냈다는 후문. 각각 촬영할 위치를 잡은 후 장면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눈 이들은 단숨에 장면에 몰입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 장면에서는 유독 추워지는 11월 수능 날의 풍경과 수험생들의 긴장 섞인 얼굴,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 등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보기만 해도 절로 흐뭇한 웃음이 지어지는 수능시험 날 단체샷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본 방송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지난 방송에서 백이진(남주혁)은 '태양고즈' 4인방 나희도(김태리), 고유림(김지연), 문지웅(최현욱), 지승완(이주명)을 데리고 촬영을 빌미로 깜짝 수학여행을 떠났다.
다섯 사람은 탁 트인 바닷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각자 지녀왔던 아픔을 나누며 한층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방이 붉게 물든 해질녘 바닷가에서 "이 여름은 우리 거다"라고 당차게 외치는, 순수하고 패기 있는 '청춘의 얼굴'로 뭉클한 여운을 전달했다.
이번에는 백이진과 나희도, 고유림, 문지웅, 지승완이 의미심장하게 다시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능시험 단체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들은 200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시험장 앞에 모였다.나희도와 문지웅은 긴장감과 기대감이 뒤섞인 표정을 드러내는 반면, 백이진과 고유림, 지승완은 두 사람에게 리본 달린 포크와 음료수 등을 건넸다. 나희도와 문지웅, 단 두 사람만이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채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고, 세 사람은 손을 흔들며 파이팅을 외쳐 과연 이 둘만 수능을 치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졸업을 코앞에 둔 '태양고즈'에게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 최현욱, 이주명은 카메라 밖에서도 끈끈하고 사이좋은 친밀함을 드러내며,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쏟아냈다는 후문. 각각 촬영할 위치를 잡은 후 장면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눈 이들은 단숨에 장면에 몰입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 장면에서는 유독 추워지는 11월 수능 날의 풍경과 수험생들의 긴장 섞인 얼굴,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 등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보기만 해도 절로 흐뭇한 웃음이 지어지는 수능시험 날 단체샷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본 방송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