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레스토랑 체인 '윙스톱' 주가, 15%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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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샌들러, '비중축소' 의견 제시미국의 투자은행인 파이퍼 샌드러(Piper Sandler)가 나스닥 상장 레스토랑 체인(닭고기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윙스톱(Wingstop, 종목명 WING)의 주가가 15% 이상 떨어질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 195달러에서 102달러로 낮춰
18일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인 니콜 밀러 리건(Nicole Miller Regan)은 윙스톱에 대한 투자의견을 ‘오버웨이트(overweight, 비중확대)’에서 ‘언더웨이트(underweight, 비중축소)’로 두단계 떨어뜨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근거로 윙스톱의 낮은 로열티 비율, 높은 광고비와 이자 비용, 높은 세율 등을 꼽으며,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102달러로 낮췄다.
윙스톱의 주가는 2022년 들어 현재까지 거의 30% 하락한 상태다. 17일 종가는 121.14 달러였다.
강현철 객원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