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 지분 8% 처분한 KB증권..."시장 충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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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보유 중이던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27.97% 가운데 8.76%를 매각했다.
KB증권은 엔지켐생명과학 유상증자 실권주를 떠안으며 이달 초 지분 28%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15일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51만1945주(3.76%)씩을 트리니신기술조합과 포스라빌조합에 장외 매도했다.
18일에는 폴리스니조합에 17만648주(1.25%) 장외 매도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조합이 아니다"고 했다.
일부 KB증권의 자체 매수, 매도 물량이 더해지며 엔지켐생명과학 지분율은 27.97%에서 19.21%로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량을 분산해 매각했다"고 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KB증권은 엔지켐생명과학 유상증자 실권주를 떠안으며 이달 초 지분 28%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15일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51만1945주(3.76%)씩을 트리니신기술조합과 포스라빌조합에 장외 매도했다.
18일에는 폴리스니조합에 17만648주(1.25%) 장외 매도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조합이 아니다"고 했다.
일부 KB증권의 자체 매수, 매도 물량이 더해지며 엔지켐생명과학 지분율은 27.97%에서 19.21%로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량을 분산해 매각했다"고 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