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트럭 기술회사 투심플, 자본투자자 모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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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확대 및 솔루션 상용화 위해자율주행 트럭 기술 회사인 투심플이 아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자본 투자자를 찾는다고 발표했다.
올들어 62% 하락에도 애널리스트 75% 매수 등급 유지
마켓워치에 따르면 21일 투심플은 중국에서 선도적인 자율 운송 기술을 갖고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자본 제공 및 자회사 매각 등을 포함한 투자자를 모색중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투심플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S&P 500 과 다우존스 산업 평균이 각각 0.1%, 0.2% 씩 하락한 가운데 1.4% 상승했다.
투심플은 대형 트럭이 스스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및 감지 기술을 개발하는 초기 단계의 회사다. 2022년 매출은 약 14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아직 긍정적인 잉여 현금 흐름이 창출되지 않고 있어 회사 솔루션을 상용화하는 시간까지 추가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다.
투심플 주식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올들어 62% 하락했다.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를 커버하는 애널리스트 16명중 12명이 여전히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 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