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스프링 퀸' 컴백 통하나…하프 밀리언셀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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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선주문량 51만장 돌파 '자체 최고'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선주문량은 20일 기준 총 51만6866장으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레드벨벳은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필 마이 리듬'을 비롯해 '레인보우 헤일로(Rainbow Halo)', '베그 포 미(Beg For Me)', '밤볼레오(BAMBOLEO)', '굿, 배드, 어글리(Good, Bad, Ugly)', '인 마이 드림스(In My Dreams)'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해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환상적인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노래를 따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즐기는 여행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 기대를 모은다.뮤직비디오 역시 'G선상의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명화를 오마주한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레드벨벳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을 만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멤버들은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 신곡 소개 및 앨범 언박싱, 작업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