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장중 2700선 아래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장중 2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21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포인트(0.27%) 내린 2699.7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9포인트(0.40%) 오른 2717.81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1799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806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 넘게 하락 중이며 네이버, 카카오, 기아 등도 1% 넘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 넘게 주가가 오르며 시총 2위를 탈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등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포인트(0.07%) 상승한 923.5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포인트(0.42%) 오른 926.86으로 출발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661억원, 60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원 오른 121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