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마시는 1000원짜리 에스프레소 한잔의 여유…GS25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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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에스프레소 메뉴 선보여
"빅데이터 ‘에스프레소’ 급증"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를 통해 에스프레소 메뉴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GS25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위해 일회용 에스프레소 전용잔을 제작했고, 한국커피연합회 소속 전문 바리스타들과 협업해 4년 만에 원두 블렌딩도 변경하기로 했다. 에스프레소 가격은 한 잔에 1000원으로 책정했다.
GS25는 최근 MZ(밀레니얼+Z)세대 특화 상권을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바가 늘고 있는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해 메뉴 개편에 나섰다. 그 결과, 에스프레소 메뉴 추가와 함께 10여 종이던 라테류는 4종으로 줄였다. 가장 기본이 되는 카페라테 메뉴는 4월부터 생우유를 사용해 품질을 강화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