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노비치, S&P500 전망치 하향…"혁신 기술에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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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전략가가 올해 S&P500지수 전망치를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주식시장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올해 S&P500지수가 4900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금 수준보다 10% 이상 상승할 것을 의미하지만 이전 전망치인 5050보다는 낮은 수치다.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지난 목요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몇 주 안에 완화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담을 것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이날 그 의견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여전히 가장 강한 역풍이지만 시장이 여전히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단적으로 나쁘고, 주식에 대한 포지셔닝도 낮다"고 말했다. 그는 "Fed의 금리 인상에 대해 잘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고, 팬데믹에서 경제도 정상화되고 있다"며 "리스크는 이미 선행돼 반영돼 있어 하반기에는 보다 정상적인 시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혁신, 기술, 바이오, 신흥국, 중국, 소형주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조언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올해 S&P500지수가 4900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금 수준보다 10% 이상 상승할 것을 의미하지만 이전 전망치인 5050보다는 낮은 수치다.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지난 목요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몇 주 안에 완화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담을 것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이날 그 의견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여전히 가장 강한 역풍이지만 시장이 여전히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단적으로 나쁘고, 주식에 대한 포지셔닝도 낮다"고 말했다. 그는 "Fed의 금리 인상에 대해 잘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고, 팬데믹에서 경제도 정상화되고 있다"며 "리스크는 이미 선행돼 반영돼 있어 하반기에는 보다 정상적인 시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혁신, 기술, 바이오, 신흥국, 중국, 소형주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조언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