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재킷·아노락…노스페이스 걸치고 가볍게 떠난다

노스페이스

리사이클링 소재의
'하이 마운틴 재킷'

'노벨티 달톤 아노락'
도심 속 애슬레저룩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플랜테리어 콘셉트 눈길
봄맞이 새단장한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노스페이스 제공
봄을 맞아 가벼운 나들이와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등 주요 매장을 활용해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킹화 및 재킷 등 ‘봄철 필수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봄 신제품들.
노스페이스는 발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는 하이킹화를 출시했다. 초경량 하이킹화인 ‘에너지 테크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 설계를 통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솔(안창)에는 속건성, 통기성 및 수분 배출력이 뛰어난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노스페이스가 초경량 카본 하이킹화와 함께 선보인 ‘하이킹 재킷 컬렉션’은 일교차가 심한 봄철 날씨에도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패턴을 더해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 좋다.

대표 제품인 ‘하이 마운틴 재킷’은 방수,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노스페이스 고유의 제품인 ‘마운틴 재킷’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색상을 조합해 세련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연출한다. 여기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켰다. 또 다른 대표 제품인 ‘노벨티 달톤 아노락’은 지구 모양 패턴을 적용한 독특한 스타일의 재킷이다. 카고 포켓 등으로 소매에 포인트를 줬고,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애슬레저룩으로 연출하기 좋다.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올해 오픈 5주년을 맞았다. 친환경 제품부터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가 담긴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선 정통 아웃도어 라인의 의류, 신발, 용품 및 다양한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지상 1층은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성을 살려 시즌 주력 제품과 함께 레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커스텀 바(Custom Bar)’를 구성했다. 지상 2층에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인기가 높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위한 ‘키즈 라인’을 구매할 수 있다. 지상 3층에선 프리미엄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쇼룸과 강릉 보헤미안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노스페이스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구매 제품과 가격에 따라 미니 파우치, 다회용 신발 주머니, 양말 및 강릉 보헤미안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하이킹, 캠핑, 여행 등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노스페이스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가 활기차고 즐거운 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