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아시아희망나무,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지원

조선대병원은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와 함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에 긴급 의약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장기화함에 따라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난민, 이재민 등이 늘고 있다. 폭격으로 의료시설도 파괴돼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 기관은 항생제, 피부 연고, 파스, 종합감기약, 소염진통제 등 긴급 의료지원 물품을 보내기로 했다.

아시아희망나무 회원들은 오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