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내달 15일까지 에너지대상 유공자 추천 받는다

효율 향상·재생에너지 발전 등
3개 부문서 유공자 발굴·포상
에너지공단 전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다음달 15일까지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포상으로 손꼽힌다. 국가의 에너지 효율 향상 선도,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 등 탄소중립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고 있다.공단은 이번 대상에서 국가 에너지정책을 견인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중점 발굴·포상할 계획이다. 국민 안전 및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등 공공사회 이익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유공자에게는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포상에는 총 3개 유공부문이 있으며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부문은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부문은 △산업발전 △시책 및 홍보 2개 분야, 올해 신설된 ‘수소경제 활성화’ 유공부문은 △수소경제 활성화 1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3년 이상 해당 유공부문에 종사한 단체 및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최종 포상은 서류심사, 종합심사 등 심사 과정과 충분한 공개 검증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수소경제 활성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계신 각계각층 유공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추천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