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人, 아동 도서 지원·금융교육 등 지역사회와 상생

착한브랜드 부문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아름인’이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시작한 ‘아름인 도서관’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도서를 지원해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병원 등에 총 524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했다. 2014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6곳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세웠다. 작년엔 전국 아름인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인 독서퀴즈대회’도 열었다. 총 200여 명의 아동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했다.2012년부터는 ‘아름인 북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상대로 6~7개월간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활동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부터는 멘토링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교육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나 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융이론을 교육하는 ‘아름인 금융 교실’,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바른 경제 습관을 길러주는 ‘아름인 금융 탐험대’가 대표적이다. ‘아름인 금융 프렌드’는 느린 학습자(발달장애인)나 고연령층 등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기업 단독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이 아니라 고객을 비롯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부터 ‘아름인 고객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다. 신한카드 고객과 그 가족들이 주축이 된 봉사단으로 300여 명의 고객이 매월 1회씩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외아동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40~50대 고객들이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신한카드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전개하겠다”며 “단순 기부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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