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근혜 前대통령 “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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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로 이동해 “좋은 인재가 제 고향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낸 것은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지 5년 만이자 지난해 12월 31일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 3개월여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퇴원했다고 하니 찾아뵐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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