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프리마켓서 주가 19% 급락

여배우 제시카 알바가 설립한 뷰티 케어업체
4분기 주당 10센트 손실 기록
어니스트(The Honest Company, 종목명 HNST)가 4분기 어닝 쇼크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어니스트는 여배우 제시카 알바가 설립한 유아 및 뷰티 케어 용품업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어니스트는 25일(현지시간) 6시 21분 현재 정규 장 이전의 프리 마켓에서 19% 이상 떨어진 4.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어니스트는 지난 4분기 주당 1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04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주당 7센트 손실과 8,500만 달러 매출액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어니스트측은 “전체 매출의 6%를 차지하는 가정용 및 웰빙 제품의 매출이 코로나19 관련 수요가 줄어들면서 4분기 6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22년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JP모건은 아니스트의 목표가를 이날 10달러에서 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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