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O 로지스틱스, 북미 사업 매각으로 7억 1000만 달러 현금 수입 기대

STG 로지스틱스가 인수
XPO 로지스틱스(XPO Logistics Inc, 종목명 XPO)가 북미 사업을 STG 로지스틱스에 매각, 7억 1000만 달러의 현금 수익이 기대된다고 25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물운송 서비스업체인 XPO 로지스틱스는 북미 사업이 2021년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회사 전체 매출(128억 1000만달러) 9.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북미 사업 직원수는 700명이다.브라이언 제이콥스(Brian Jacobs) CEO는 “이번 매각은 비즈니스 모델을 단순화하고 자본 구조를 투자등급에 더 가깝게 이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XPO 로지스틱스는 24일(현지시간) 76.16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들어 1.6% 하락한 상태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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