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휘발유 6달러 넘었다…미국 휘발유 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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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주에 따라 평균 가격이 6달러가 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원유가격이 상승 반전함에 따라 휘발유 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고 우려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4.23달러로 전주보다 5센트 하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주유소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상했다.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5.88달러에 달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6.03달러로 가장 높았다. 네바다(5.17달러), 워싱턴(4.72달러) 등도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일리노이(4.49달러)를 제외하고는 중서부와 남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했다. 텍사스와 아이오와는 3.88달러, 오하이오와 조지아는 3.9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일부 주에서는 세금을 인하하거나, 인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4.23달러로 전주보다 5센트 하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주유소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상했다.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5.88달러에 달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6.03달러로 가장 높았다. 네바다(5.17달러), 워싱턴(4.72달러) 등도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일리노이(4.49달러)를 제외하고는 중서부와 남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했다. 텍사스와 아이오와는 3.88달러, 오하이오와 조지아는 3.9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일부 주에서는 세금을 인하하거나, 인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