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31만49명 확진…전날보다 3715명 증가

수도권 16만3887명, 비수도권 14만6162명 신규 확진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현충공원 내에 마련된 차량형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1만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1만4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30만6334명보다 3715명 많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만3887명(52.9%), 비수도권에서 14만6162명(47.1%)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만4435명, 서울 5만9597명, 인천 1만9855명, 경남 1만9207명, 경북 1만4676명, 충남 1만4050명, 대구 1만3058명, 전남 1만2294명, 전북 1만864명, 충북 1만811명, 부산 1만10명, 강원 9272명, 대전 8964명, 광주 8870명, 울산 6868명, 제주 4874명, 세종 2344명 등이다.

집계는 자정에 마감되기에 27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