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밀맥주 시장 공략…'카스 화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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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선보이는 첫 밀맥주인 카스 화이트는 코리엔더의 아로마가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카스 특유의 상쾌함이 특징인 라거 스타일 하이브리드 밀맥주라고 오비맥주는 소개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473mL캔과 슬릭 형태의 330mL캔 2종으로 출시된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매장에서 4월 초부터 만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 후 지정한 지점에서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의 경우 이날부터 주문 가능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가정시장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밀맥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