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 "이르면 이번주 인수위 면담…안철수 참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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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반발해온 여성단체들이 이르면 이번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여성단체연합 관계자는 "여가부 폐지 문제와 관련, 여성들의 목소리가 지워지고 있는 상황이 우려돼 (인수위에)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며 "인수위 측에서 면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연락이 온 상황"이라며 말했다.여성단체연합은 아직 정확한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중반쯤 인수위와 만나게 되고, 이 자리에 안 위원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도 인수위 측과 면담을 위해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여성단체연합 관계자는 "여가부 폐지 문제와 관련, 여성들의 목소리가 지워지고 있는 상황이 우려돼 (인수위에)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며 "인수위 측에서 면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연락이 온 상황"이라며 말했다.여성단체연합은 아직 정확한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중반쯤 인수위와 만나게 되고, 이 자리에 안 위원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도 인수위 측과 면담을 위해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