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폰SE 생산량 20% 줄인다

애플이 저가형 제품인 아이폰SE의 생산을 축소한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대당 429달러의 새로운 5G 스마트폰인 아이폰SE의 생산량을 20%를 줄이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 아시아는 이번 생산량 감소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이 전자 제품 수요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형 아이폰SE는 출시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전체 아이폰 판매량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