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앤드네퓨, 메디컬 등급 실리콘으로 흉터 치료 특화

스미스앤드네퓨의 시카케어가 ‘2022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흉터개선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카케어는 상처 치료를 위한 세계 드레싱판매 1위 기업인 스미스앤드네퓨의 오리지널 흉터 관리 브랜드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카케어는 메디컬 등급을 받은 100% 실리콘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흉터 부위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다친 부분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흉터를 개선한다.
시카케어는 흉터 탓에 약해진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50% 이상 줄여준다. 흉터를 부드럽게 만들고 혈관이 과도하게 생기는 것을 막아 상처가 검붉게 변하는 것을 방지한다. 시카케어는 강화된 실리콘 막이 흉터를 눌러 켈로이드 같이 흉터가 울퉁불퉁하게 솟아오르는 것도 방지해준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생긴 흉터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상처가 아문 직후 사용해 흉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로도 허가를 받았다.

시카케어는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임산부나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겔 시트는 씻어서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시카케어는 비후성반흔(Hypertrophic scar·비대흉터), 켈로이드, 수술 흉터, 외상 및 화상 흉터 등에 사용하면 90% 넘는 흉터 개선 효과를 보인다. 20년이 지나 오래된 흉터를 개선하는 효과도 논문을 통해 입증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