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신규 가입자에 골드바·에어팟 푸짐한 경품

KB저축은행의 키위뱅크가 ‘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저축은행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

키위뱅크가 제공하는 키위입출금통장은 목돈을 단 하루만 은행에 맡겨도 최대 연 1.5%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서비스다. 최대 2억원까지 기본금리 연 1.3%가 특별한 조건 없이 적용된다. 또 KB국민 키위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한 실적만 있으면 잔액 100만원 이하까지 연 0.2% 우대금리를 적용, 최대 연 1.5%를 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수시 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밖에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가 없다. KB국민은행의 현금입출금기(ATM)에서는 월 5회까지 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키위입출금통장을 기반으로 모임통장을 개설할 수도 있다. 모임통장이란 모임주가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고 이후 해당 통장을 모임용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치페이 기능을 더했다. 또 기념일이나 경조사에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카드와 함께 경조금을 보내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모두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이색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KB저축은행은 3월 31일까지 키위입출금통장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에어팟,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