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랜 연구개발·품질관리 … 부동의 '1등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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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수질 분석 역량과 투자를 토대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제주개발공사는 고객과의 소통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기원부터 영양 성분, 수질 관리와 연구 논문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주삼다수 아카이브’를 개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출시 24주년을 맞아 올해를 ‘품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했다.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025년까지 ‘월드 클래스 품질’ 실현을 목표로 △무결점 제조 품질 혁신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및 물류·유통 5star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부터 자원순환까지 제품 생애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 경영을 실천하고 있고 이 밖에 △친환경 패키징 및 원수 품질 우수성 확보 △스마트 클레임 대응 시스템 구축 △전사 품질 문화 함양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