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테크, 특허받은 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 97% 분해

비앤테크의 린클이 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린클 음식물처리기는 특허받은 미생물을 활용한다. 음식물을 24시간 이내에 최대 97% 분해할 수 있다. 분해된 음식물 쓰레기는 천연 퇴비로 텃밭에서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코드만 꽂아 사용할 수 있다. 린클 음식물처리기는 하루 최대 1.5㎏의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다. 건조 중에도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다. 음식물을 따로 모아두지 않아도 돼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린클은 올해 들어 TV 홈쇼핑에서 4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1~2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국내 최초 자동화 음식물처리기 ‘린클프라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기술력을 높이고 연구개발(R&D)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