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소상공인 재기·지역 일자리 창출 '든든한 동반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스타벅스가 ‘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스타벅스는 1999년 7월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 문을 열면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에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너 수가 40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국 1600여 개 매장에서 1만9000여 명의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23년 만에 파트너 수가 475배 증가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열린 직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과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를 취업 취약계층에서 채용한다는 게 스타벅스의 목표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률은 전체 임직원 가운데 4%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리턴맘 바리스타는 지난 10년간 172명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고용노동부의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커피 지식과 실습 과정을 제공,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