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스, 코로나 바이러스 잡는 공기살균청정기

웰리스의 웰리스에어(Wellisair)가 ‘2022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공기살균청정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웰리스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수산기(OH) 래디컬을 인공적으로 생성해 분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웰리스는 OH 래디컬 생성·분사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청정기를 수출하고 있다. 웰리스에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에도 효과를 보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인 임상시험기관(MRI Global)에서 시험한 결과 공기 중 바이러스는 물론 금속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를 91.75%까지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웰리스에어는 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돼 미국과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 중동 등까지 진출했다.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공중파 TV 광고 송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고 유통시장에도 진출해 국내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렌털 전용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