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플라즈마 처리로 임플란트 재생…유럽 CE 인증
입력
수정
지면C7
플라즈맵의 ACTILINK(액티링크)가 ‘2022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의료기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플라즈맵은 2015년 KAIST 연구실에서 설립된 의료용 솔루션 기업이다. 지금까지 140여 건의 특허 출원과 46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해 2021년 수출의 탑 3백만달러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기술대상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STERLINK(소형 플라즈마 멸균기)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다. ACTILINK(임플란트 재생활성기)도 최근 유럽 제품인증(CE)을 받았다. ACTILINK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활성 기술을 사용했다. 임플란트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및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해 높은 생체 적합성을 지니게 됨으로써 수술의 안정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회복 기간을 빠르게 한다.
재생·활성 솔루션은 기존의 투과성이 낮은 자외선(UV) 방식, 포장지를 제거해야 하는 아르곤 플라즈마 방식과는 차별화했다. 수술 전 단 1분 내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생성된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해 임플란트를 재생·활성화한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플라즈맵은 2015년 KAIST 연구실에서 설립된 의료용 솔루션 기업이다. 지금까지 140여 건의 특허 출원과 46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해 2021년 수출의 탑 3백만달러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기술대상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STERLINK(소형 플라즈마 멸균기)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다. ACTILINK(임플란트 재생활성기)도 최근 유럽 제품인증(CE)을 받았다. ACTILINK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활성 기술을 사용했다. 임플란트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및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해 높은 생체 적합성을 지니게 됨으로써 수술의 안정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회복 기간을 빠르게 한다.
재생·활성 솔루션은 기존의 투과성이 낮은 자외선(UV) 방식, 포장지를 제거해야 하는 아르곤 플라즈마 방식과는 차별화했다. 수술 전 단 1분 내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생성된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해 임플란트를 재생·활성화한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