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개막전 시구자…박철순·김형석·홍성흔·니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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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올드팬 향수 부를 '베어스 스타' 초청 한국프로야구 '원년 멤버' 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40주년과 창단 40주년을 맞아 '베어스 역사'를 장식한 스타 플레이어를 초청해 2022시즌 개막을 알린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4월 2일에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서 다양한 행사와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건, 시구자 명단이다.
원년 우승을 이끌었던 '불사조' 박철순이 1980년대, '미스터 OB' 김형석이 1990년대, '홍포' 홍성흔이 2000년대,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더스틴 니퍼트가 2010년대를 대표해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구단은 "이들의 동반 시구로 베어스 팬 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국가는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활동한 뒤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정동하가 부른다.
정동하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두산 선수단은 개막전을 포함해 5경기에서 원년 유니폼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한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마운드에는 40주년 엠블럼, 배터스 박스에는 원형 엠블럼이 설치된다.
개막전 행사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양 팀 선수단 소개 및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드 마스코트 캐릭터도 경기장 곳곳을 누빈다.
/연합뉴스
눈에 띄는 건, 시구자 명단이다.
원년 우승을 이끌었던 '불사조' 박철순이 1980년대, '미스터 OB' 김형석이 1990년대, '홍포' 홍성흔이 2000년대,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더스틴 니퍼트가 2010년대를 대표해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구단은 "이들의 동반 시구로 베어스 팬 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국가는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활동한 뒤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정동하가 부른다.
정동하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두산 선수단은 개막전을 포함해 5경기에서 원년 유니폼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한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마운드에는 40주년 엠블럼, 배터스 박스에는 원형 엠블럼이 설치된다.
개막전 행사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양 팀 선수단 소개 및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드 마스코트 캐릭터도 경기장 곳곳을 누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