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변호사 정보 플랫폼 '나의 변호사' 서비스 시연

부산변호사회는 31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변호사회관에서 변호사 정보 플랫폼인 '나의 변호사' 서비스를 공개 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의 변호사'는 변호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한변협이 주관해 개발한 베타 버전 변호사 정보 플랫폼이다. 기존 사설 플랫폼은 개별 변호사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추천 변호사', '상위 노출 변호사' 등으로 노출 순위를 인위적으로 정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나의 변호사'는 기존 사설 유료 플랫폼과 달리,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검증받은 정보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시민 누구나 접속해 변호사 경력, 학력, 수행업무, 논문, 기사 등에 대한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변호사회는 공개 시연에서 플랫폼 개발과정, 서비스 이용방법,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