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사모펀드 인수 진행 소식으로 개장전 21% 급등
입력
수정
닐슨 1주당 28달러 인수로 총 160억 달러 규모 딜시청률 조사업체 닐슨홀딩스 (티커:NLSL) 가 사모펀드로부터의 인수 소식이후 개장전 거래에서 20.9%나 급등했다.
닐슨 주가 인수 협상 소식 이후 30% 올라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엘리어트 계열사 에버그린 코스트 캐피털과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주도하는 사모펀드 컨소시엄은 닐슨홀딩스의 부채를 포함 약 160억 달러 규모에 닐슨홀딩스를 인수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거래조건에 따른 인수 가격은 닐슨 발행주식 1주당 28달러로 이는 닐슨의 월요일 종가 22.21달러에 26.1%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100억7천만달러이다. 이 거래는 올해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닐슨이 사모펀드 그룹과 인수 협상중이라는 소식으로 닐슨은 이후 30%나 크게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