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 3천억 투자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장 기공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총 3천억 원을 투자해 세포 유전자치료제 생산공장인 CGB를 짓습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오늘 오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공장 기공식을 갖고, 세계 최대규모의 세포 유전자치료제 분야 생산공장을 오는 2024년말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시설에는 위탁개발생산 시설과 cGMP 제조시설, 줄기세포 바이오뱅크가 들어섭니다.

특히 위탁개발생산시설은 세포유전자치료제와 mRNA, 바이럴벡터, 플라스미드 DNA를 한 건물에서 동시 생산할 수 있어 생산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그룹측은 설명했습니다.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차바이오텍 연구개발 경험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의 아시아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