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매도보고서…BNP파리바 "아마존 팔아라"[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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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금융 사업 본격 진출 준비
구글. 자율 주행 본격 서비스
안녕하세요. BNP파리바가 아마존에 대해 ‘매도(SELL)’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8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아마존이 증권사로부터 매도 의견을 받은 건 2년 만입니다. 아마존 주가는 30일(현지시간) 1.78% 하락했습니다. BNP파리바의 주장을 살펴봤습니다.애플은 ‘브레이크 아웃’이란 금융서비스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금융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 지불처리, 대출 위험평가, 신용 조회, 분쟁 처리 등의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애플은 최근 영국에서 대출심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크레디트 쿠도스’를 인수하는 등 금융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골드만삭스 등과 제휴해 애플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핀테크 사업을 통해 신규로 창출할 수 있는 매출은 얼마 정도일까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계열 자율주행기술 개발업체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율주행차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웨이모 직원들입니다. 현재 GM이 지분 80%를 보유 중인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 크루즈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를 밤 시간 운행 중입니다.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에 ‘유료’ 전환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이밖에 영상을 통해 다양한 미국 상장사들의 뉴스와 증권사들의 의견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