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인준…찬성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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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골쇄신해 지방선거 승리" 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인준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인준 안건을 투표한 결과 찬성 84.46%, 반대 15.54%로 집계됐다.
앞서 윤 위원장은 당내 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일자 중앙위를 열어 현 비대위 체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날 의결에 따라 애초 계획대로 윤호중·박지현 비대위 체제는 8월 전당대회 때까지 유지되게 됐다. 윤 위원장은 중앙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께선 뼈를 깎는 반성과 쇄신을 통해 새 민주당으로 거듭나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국민께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환골탈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의 말을 경청하며 당 혁신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거침없는 혁신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지방선거 승리의 토대를 단단히 닦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도부 궐위 시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하도록 하는 당헌에 부칙을 신설하는 안도 찬성 92.02%, 반대 7.98%로 의결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다음 전국대의원대회까지 당을 비대위 체제로 운영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변재일 중앙위 의장은 "새 비대위가 어려운 정치적 상황을 극복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기반을 다져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앞서 윤 위원장은 당내 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일자 중앙위를 열어 현 비대위 체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날 의결에 따라 애초 계획대로 윤호중·박지현 비대위 체제는 8월 전당대회 때까지 유지되게 됐다. 윤 위원장은 중앙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께선 뼈를 깎는 반성과 쇄신을 통해 새 민주당으로 거듭나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국민께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환골탈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의 말을 경청하며 당 혁신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거침없는 혁신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지방선거 승리의 토대를 단단히 닦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도부 궐위 시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하도록 하는 당헌에 부칙을 신설하는 안도 찬성 92.02%, 반대 7.98%로 의결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다음 전국대의원대회까지 당을 비대위 체제로 운영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변재일 중앙위 의장은 "새 비대위가 어려운 정치적 상황을 극복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기반을 다져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